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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5 14:16

하느님은 3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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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은 내가 하고 싶은 일, 2등은 내가 해야 하는 일, 
3등은 하느님 만나는 일. 
하고 싶은 일 다 하고, 해야 하는 일도 다 마치고, 
그 후에 여유가 있으면 하느님을 만나줍니다. 

하느님은 3등입니다. 
어려운 일이 생길 때도 하느님은 3등입니다. 
내 힘으로 한 번 해보고, 
그래서 안 되면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도와 달라고 하고, 
그나마도 안 될 때 하느님을 부릅니다. 

하느님은 3등입니다. 거리에서도 3등입니다. 
내게 가장 가까이 있는 것은 내 자신, 
그 다음은 내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 
그 다음에야 저 멀리 하늘에 계신 하느님이십니다. 

하느님은 3등입니다. 
그런데. 하느님께 나는 1등입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내가 부르기만 하면 도와주십니다. 
내가 괴로워 할 때는 만사를 제쳐놓고 달려오십니다. 
아무도 내 곁에 없다 생각 들 때는, 
홀로 내 곁에 오셔서 나를 위로해 주십니다. 

나는 하느님께 언제나 1등입니다. 
나도 하느님을 1등으로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만사를 제쳐놓고 만나고, 
작은 고비 때마다 손을 내미는 나도 
하느님을 일등으로 모셨으면 좋겠습니다. 

내게 1등이신 하느님을 나도 1등으로 모시고 싶습니다. 

우리도 주님을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하고 주님을 위해 죽어야 합니다. 주님을 위해 목숨을 잃는 사람은 얻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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