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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외모를 중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못생긴 여러분 낙심하지 마십시오. 세상은 외모를 좋아하나 하느님은 속마음을 보십니다. 우리는 속마음을 아름답게 하여야 합니다. 나이가 들면 다 평등해집니다. 50대가 되면 인물이 평등해집니다. 모두가 펑퍼짐 해지고 여기저기 불룩불룩 나옵니다. 60대가 되면 지식의 평등이 옵니다. 배운 사람이나 못 배운 사람이나 다 그게 그것입니다. 70대가 되면 건강의 평등이 옵니다. 다 아프고 힘없기는 마찬가지입니다. 80대가 되면 생명의 평등이 옵니다. 산 자나 죽은 자나 비슷합니다. 하느님이 불러가기 전에 다 평등하게 만들어 불러 가시는 것 같습니다. 성경에는 사무엘이 하느님의 명령을 받고 하느님이 택하신 자를 찾으러 베들레헴 이새의 집으로 내려갑니다. 그리고 이새의 아들들 가운데서 하느님이 택하신 자를 찾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느님의 택하시는 기준이 외모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사무엘은 외모를 보면서 택하려고 하였으나 하느님은 그때마다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느님은 속마음을 본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느님이 보시는 기준이 무엇입니까? 1. 하느님이 보시는 기준은 속마음입니다. 사람들은 얼짱이니, 몸짱이니 하며 외모에 많이 치중합니다. 다윗의 형들이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습니다. 사무엘이 다윗의 형들을 보고 반한 것을 보면 그렇습니다. 그런데 다윗은 어떻습니까? 다른 형제들은 모두 집에서 단장하고 준비하는 시간에 다윗은 들에서 양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양을 지키는 목동은 볼품이 없습니다. 다윗은 인물도 별로였습니다. 그런데 하느님은 다윗을 택하셨습니다. 하느님은 속마음을 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 인생은 하느님 검색대에서는 도저히 숨길 수 없습니다. 우리의 마음까지 다 들어다 보십니다. 왜 하느님께서는 다윗을 그렇게 사랑하셨습니까? 다윗의 속마음은 정직했고 하느님을 절대 의지했기 때문입니다. 2. 하느님이 보시는 기준은 정직입니다. 하느님의 선택을 받은 것은 다윗 뿐만이 아닙니다. 사울도 선택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두 사람의 다른 점이 무엇입니까? 사울은 정직하지 못했습니다. 죄를 지었으면서도 잘못을 시인하지 않고 용서를 구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인간들을 하느님은 경멸하십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사울을 버리셨습니다. 하느님께 버림 받는 것은 비극입니다. 왕의 자리에 있었으나 하느님께 버림받으니 기쁨이 없습니다. 다윗은 정직했습니다. 잘못한 것을 지적받자 깨끗이 시인합니다. 그리고 즉시 회개했습니다. 용서를 구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다윗이 위대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존경을 받았습니다. 또한 하느님의 마음에 맞는 자라 하셨습니다. 사울이나 엘리 제사장처럼 비겁한 인생이 되지 말고, 다윗처럼 정직해야 합니다. 하느님은 우리가 온전하게 되기를 바라는 것이 아닙니다. 정직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어떻게 온전하겠습니까? 우리가 온전할 수 있다면 예수님도 세상에 오실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는 약합니다. 하느님도 그것을 아십니다. 그래서 우리의 부족함을 채워서 온전하게 하시려고 외아들을 보내시고, 속죄양으로 희생시키셨습니다. 그것이 하느님의 사랑입니다. 우리는 근신하고 절제하면서 정직하고 진실하여야 합니다. 하느님이 원하시는 것은 정직한 믿음과 진실한 삶, 그리고 검소한 생활입니다. 3.하느님이 보시는 기준은 살아있는 영적인 사람입니다. 영적인 사람이 있고 육적인 사람이 있습니다. 영적인 사람은 하느님의 사람입니다. 거듭난 사람들입니다. 영적인 사람은 하느님의 영원한 세계를 바라보며 사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육적인 사람은 세상만을 바라보면서 사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영적인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느님은 이러한 사람을 찾는 것입니다. 인간적인 면에서는 사울과 다윗은 다른 것이 없습니다. 같이 왕으로 선택을 받았으며 같이 왕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사울은 육적인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영적인 사람이었습니다. 영적인 사람은 믿음으로 사는 사람입니다. 하느님을 의지하며 하느님을 신뢰하는 사람입니다. 4. 결론 1) 하느님은 외모를 보지 않습니다. 하느님은 속마음을 보십니다. 2) 하느님은 거짓없는 정직한 사람을 찾습니다. 3) 하느님은 영적인 사람을 찾습니다. - 박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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