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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9 15:30

사랑의 다른 이름들

조회 수 246 추천 수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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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좋으나 궂으나

어머니는 아들을

아버지는 딸을

걱정하지.

 

석양이 드리워 가면

부부는 짝꿍을

자녀들은 부모를

염려하지.

 

걱정과 염려는

사랑의 다른 이름들.

그너머 엄연히 존재하는 사랑의 또 다른 이름,

청하여 '맡김의 기도'.

 

이러구러

하루 치 사랑이 소진할 즈음,

그쯤에서 걱정과 염려를 주께 맡기고

평화의 품에 기대시게.

 

( 차 동엽 노르베르또 신부님 유고시집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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