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좋으나 궂으나
어머니는 아들을
아버지는 딸을
걱정하지.
석양이 드리워 가면
부부는 짝꿍을
자녀들은 부모를
염려하지.
걱정과 염려는
사랑의 다른 이름들.
그너머 엄연히 존재하는 사랑의 또 다른 이름,
청하여 '맡김의 기도'.
이러구러
하루 치 사랑이 소진할 즈음,
그쯤에서 걱정과 염려를 주께 맡기고
평화의 품에 기대시게.
( 차 동엽 노르베르또 신부님 유고시집에서 ~ )
날이 좋으나 궂으나
어머니는 아들을
아버지는 딸을
걱정하지.
석양이 드리워 가면
부부는 짝꿍을
자녀들은 부모를
염려하지.
걱정과 염려는
사랑의 다른 이름들.
그너머 엄연히 존재하는 사랑의 또 다른 이름,
청하여 '맡김의 기도'.
이러구러
하루 치 사랑이 소진할 즈음,
그쯤에서 걱정과 염려를 주께 맡기고
평화의 품에 기대시게.
( 차 동엽 노르베르또 신부님 유고시집에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