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2019.11.24 14:53

- 용서 -

조회 수 240 추천 수 3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용서한다는 것은

사람의 몫이 아니라고

 

미루고 또 미루고

가슴에 바위를 얹어 놓고

많은 날 들을 옭아매었다,

 

차라리

용서를 구하는 것이

더 쉽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다 어느날

미움의 명단에서 그를 삭제하고

용서하던날,

 

가슴의 바위는 굴러갔고

대신 날개를 달았다,

 

용서는 바로

 

나를 위한 것.

 

- 꽤 오래전에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4 회심하는 그리스도인 file 정성관[솔라노] 2013.10.28 520
113 화가 이상원 (펌) 행복하세요 2013.06.19 572
112 한밤중의 전화 2 tarsicia 2019.07.12 148
111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 정성관[솔라노] 2013.12.10 360
110 하느님이 보시는 기준 정성관[솔라노] 2015.05.20 260
109 하느님은 삼등입니다 정성관[솔라노] 2014.02.04 320
108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권길상제오르지오 2020.08.26 246
107 하느님은 사랑이시기에 지옥은 존재하지 않는다는데, 맞습니까 정성관[솔라노] 2014.01.21 382
106 하느님은 3등입니다. 5 이은정 2019.07.05 475
105 하느님 자비의 9일 기도(성 금요일부터 부활 제2주일(자비축일)전날까지 바침) 비둘기 2020.04.10 15429
104 하느님 만나기 (장 일순) 2 그레고리오 2020.05.22 232
103 필립보서 3장 12절 3 이은정 2019.07.17 487
102 플라시보효과 행복하세요 2013.06.30 512
101 판공을 마치며.... file 권길상제오르지오 2020.04.11 286
100 통영 관광 1박 2일 여행 다녀 갑니다. 2 gwon 2019.06.18 251
99 코로나19 극복을 청하는 기도 1 비둘기 2020.02.28 173
98 지나가다 들렸습니다. 대건성당 멎지네요 6 라우렌시오 김 2019.07.08 336
97 준비를 해야 합니다 / 주은 정성관[솔라노] 2013.07.12 596
96 죽음을 배제할 것인가, 극복할 것인가 정성관[솔라노] 2015.05.04 427
95 주님 새해에는 정성관[솔라노] 2013.12.31 337
94 좋은 책 함께 읽어요~ 세라피나 2019.10.30 190
93 좁은 의미의 봉헌 정성관[솔라노] 2014.12.10 319
92 정회원 1 정우엄마 2017.06.12 193
91 저는 알지 못했습니다. 그레고리오 2021.03.12 502
90 재앙은 멀리 있지 않다 정성관[솔라노] 2014.07.14 250
89 작은 위로 -이해인 4 tarsicia 2019.07.01 182
88 자신을 이겨내는힘 정성관[솔라노] 2013.08.29 29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Nex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