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한다는 것은
사람의 몫이 아니라고
미루고 또 미루고
가슴에 바위를 얹어 놓고
많은 날 들을 옭아매었다,
차라리
용서를 구하는 것이
더 쉽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다 어느날
미움의 명단에서 그를 삭제하고
용서하던날,
가슴의 바위는 굴러갔고
대신 날개를 달았다,
용서는 바로
나를 위한 것.
- 꽤 오래전에 -
용서한다는 것은
사람의 몫이 아니라고
미루고 또 미루고
가슴에 바위를 얹어 놓고
많은 날 들을 옭아매었다,
차라리
용서를 구하는 것이
더 쉽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다 어느날
미움의 명단에서 그를 삭제하고
용서하던날,
가슴의 바위는 굴러갔고
대신 날개를 달았다,
용서는 바로
나를 위한 것.
- 꽤 오래전에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3 | 보왕 삼매론 2 | 비둘기 | 2019.08.30 | 374 |
32 | 아름다운 사람 3 | 그레고리오 | 2019.09.05 | 289 |
31 | 수리차 | 안젤라 | 2019.09.17 | 190 |
30 | 구월의 시 - 조병화 | tarsicia | 2019.09.19 | 453 |
29 | 성경구절 질문 드려요 5 | 세라피나 | 2019.09.28 | 426 |
28 | 같은 괴로움 3 | 이한나 | 2019.10.11 | 293 |
27 | 늙어서도 친구를 가질 수 있도록 1 | 그레고리오 | 2019.10.16 | 344 |
26 | 좋은 책 함께 읽어요~ | 세라피나 | 2019.10.30 | 243 |
25 | -아버지께 부치는 편지- 1 | 안젤라 | 2019.11.03 | 303 |
24 | 비정2 | 안젤라 | 2019.11.13 | 263 |
» | - 용서 - | 안젤라 | 2019.11.24 | 293 |
22 | 성탄미사 | 안젤라 | 2019.12.25 | 273 |
21 | 멀리서 빈다. | 그레고리오 | 2019.12.31 | 275 |
20 | 떠날 수 있다면 떠나시지요(스콜라스티카 동정 성녀) 2 | 비둘기 | 2020.02.10 | 389 |
19 | 바보새라고 불리우는 새 2 | 권길상제오르지오 | 2020.02.25 | 272 |
18 | 답답한 마음, | 안젤라 | 2020.02.28 | 225 |
17 | 코로나19 극복을 청하는 기도 1 | 비둘기 | 2020.02.28 | 296 |
16 | 대구 에서온 지인의 글 | 안젤라 | 2020.02.28 | 352 |
15 | 하느님 자비의 9일 기도(성 금요일부터 부활 제2주일(자비축일)전날까지 바침) | 비둘기 | 2020.04.10 | 17618 |
14 |
판공을 마치며....
![]() |
권길상제오르지오 | 2020.04.11 | 344 |
13 | 성덕으로 나아가고 싶다면... 1 | 비둘기 | 2020.05.13 | 297 |
12 | 어머니께 드리는글, 2 | 안젤라 | 2020.05.14 | 355 |
11 | 하느님 만나기 (장 일순) 2 | 그레고리오 | 2020.05.22 | 309 |
10 | 오늘 | 그레고리오 | 2020.05.26 | 313 |
9 | 사랑의 다른 이름들 | 그레고리오 | 2020.07.29 | 302 |
8 |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 권길상제오르지오 | 2020.08.26 | 306 |
7 | 냐의 기도, | 안젤라 | 2020.11.30 | 2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