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2019.07.05 14:16

하느님은 3등입니다.

조회 수 476 추천 수 0 댓글 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등은 내가 하고 싶은 일, 2등은 내가 해야 하는 일, 
3등은 하느님 만나는 일. 
하고 싶은 일 다 하고, 해야 하는 일도 다 마치고, 
그 후에 여유가 있으면 하느님을 만나줍니다. 

하느님은 3등입니다. 
어려운 일이 생길 때도 하느님은 3등입니다. 
내 힘으로 한 번 해보고, 
그래서 안 되면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도와 달라고 하고, 
그나마도 안 될 때 하느님을 부릅니다. 

하느님은 3등입니다. 거리에서도 3등입니다. 
내게 가장 가까이 있는 것은 내 자신, 
그 다음은 내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 
그 다음에야 저 멀리 하늘에 계신 하느님이십니다. 

하느님은 3등입니다. 
그런데. 하느님께 나는 1등입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내가 부르기만 하면 도와주십니다. 
내가 괴로워 할 때는 만사를 제쳐놓고 달려오십니다. 
아무도 내 곁에 없다 생각 들 때는, 
홀로 내 곁에 오셔서 나를 위로해 주십니다. 

나는 하느님께 언제나 1등입니다. 
나도 하느님을 1등으로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만사를 제쳐놓고 만나고, 
작은 고비 때마다 손을 내미는 나도 
하느님을 일등으로 모셨으면 좋겠습니다. 

내게 1등이신 하느님을 나도 1등으로 모시고 싶습니다. 

우리도 주님을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하고 주님을 위해 죽어야 합니다. 주님을 위해 목숨을 잃는 사람은 얻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7 늙어서도 친구를 가질 수 있도록 1 그레고리오 2019.10.16 289
86 답답한 마음, 안젤라 2020.02.28 171
85 대구 에서온 지인의 글 안젤라 2020.02.28 255
84 떠날 수 있다면 떠나시지요(스콜라스티카 동정 성녀) 2 비둘기 2020.02.10 284
83 마음 속 쓰레기통 비우기 정성관[솔라노] 2013.06.19 463
82 마음을 파고드는 교황의 한 마디 한 마디 ‘ 하느님을 만나라 ’ 정성관[솔라노] 2014.03.31 383
81 멀리서 빈다. 그레고리오 2019.12.31 224
80 모든 것은 사랑안에 있다 정성관[솔라노] 2013.08.13 486
79 목련후기 행복하세요 2013.06.19 460
78 묻어둔 사랑이 더 아름다운 건 정성관[솔라노] 2013.08.19 633
77 미륵산에 눈이 내린 날 2 file 니나 2019.07.04 153
76 믿음이 없다면 세상을 뛰어넘는 희망도 없다 정성관[솔라노] 2014.04.17 349
75 바보새라고 불리우는 새 2 권길상제오르지오 2020.02.25 184
74 보왕 삼매론 2 비둘기 2019.08.30 330
73 불안의 의미 정성관[솔라노] 2013.07.22 520
72 비정 2 안젤라 2019.07.19 176
71 비정2 안젤라 2019.11.13 208
70 빌라도는 정말 잘못한것인가요? 7 레오 2019.07.04 620
69 사랑의 눈으로 마음의 눈으로 정성관[솔라노] 2013.08.19 489
68 사랑의 눈으로 세상을 보십시오 정성관[솔라노] 2013.10.18 541
67 사랑의 다른 이름들 그레고리오 2020.07.29 246
66 사적 계시로서 마리아 발현 메시지가 갖는 의미(교회헌장, 67항) 정성관[솔라노] 2015.02.11 542
65 산청관광처(여름캠프 입소전,퇴실후) 1 마르코 2019.08.10 145
64 생명의 신비, 삶의 신비 정성관[솔라노] 2014.03.20 446
63 선인장 - 이해인 2 tarsicia 2019.08.09 654
62 성경구절 궁금한점 질문드려요 4 Kim 2019.06.16 572
61 성경구절 질문 드려요 5 세라피나 2019.09.28 31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Nex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