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기도 자연의 인사 모든 순간을 꽉 차게 살되 어느 한순간도 멈추지 않도록, 바다이신 주님. 강물인 저를 당신 품으로 당겨 주십시오. |
이 나라 인구의 사분지일이 그리스도교 신자라고 하는데, 어째서 그리스도의 가르침대로 사는 사람을 만나기가 이토록 어려운 걸까? 그동안 궁금했던 수수께끼가, 어제 집으로 오는 길에 읽은 프란치스토 수도회 리처드 로어 신부의 다음 문장에서 풀렸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전체가 아닌 부분이 되기를 바라셨다고 나는 생각한다. 우리는 반죽이 아니라 누룩이다. 그분은 우리를 일컬어 세상의 소금이라고 하셨다. 그런데 우리는 세상의 음식이 되려고 한다. 그분은 우리를 가리켜 산 위의 등불이라고 하셨다. 그런데 우리는 산이 되려고 한다." 아, 그랬군요. 이제 알겠습니다. 전체 인구의 사분지일이 소금이면, 너무 짜서 아무도 살 수 없는 나라가 되겠지요!
주님의 평화가 항시 함께 하기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4 신부님께 드리는 말씀입니다. 2 늘푸른호수 2019.06.11 6 113 산청관광처(여름캠프 입소전,퇴실후) 1 마르코 2019.08.10 145 112 [ 한사람의생명 ]관련하여, 함께 기도바랍니다 . . 1 김준그레고리오 2019.08.29 145 111 수리차 안젤라 2019.09.17 147 110 한밤중의 전화 2 tarsicia 2019.07.12 148 109 미륵산에 눈이 내린 날 2 니나 2019.07.04 153 108 【무료수강-온라인】 직업능력개발 1급 자격증 교육생 선발 서울심리상담 2017.12.11 170 107 답답한 마음, 안젤라 2020.02.28 171 106 코로나19 극복을 청하는 기도 1 비둘기 2020.02.28 173 105 비정 2 안젤라 2019.07.19 176 104 작은 위로 -이해인 4 tarsicia 2019.07.01 182 103 바보새라고 불리우는 새 2 권길상제오르지오 2020.02.25 184 102 어머니 3 그레고리오 2019.07.11 187 101 좋은 책 함께 읽어요~ 세라피나 2019.10.30 190 100 정회원 1 정우엄마 2017.06.12 193 » 영원을 향한 깨달음 정성관[솔라노] 2015.04.12 204 98 비정2 안젤라 2019.11.13 208 97 냐의 기도, 안젤라 2020.11.30 212 96 성탄미사 안젤라 2019.12.25 218 95 성덕으로 나아가고 싶다면... 1 비둘기 2020.05.13 218 94 숨겨진 것이 선행이라면 정성관[솔라노] 2014.02.19 222 93 멀리서 빈다. 그레고리오 2019.12.31 224 92 어머님께서 주신 지혜 2 tarsicia 2019.07.17 232 91 하느님 만나기 (장 일순) 2 그레고리오 2020.05.22 232 90 이탈리아 연주여행 - 프로젝트 합창단원 참가안내 (아마추어) 1 진하모니 2016.10.04 238 89 -아버지께 부치는 편지- 1 안젤라 2019.11.03 239 88 - 용서 - 안젤라 2019.11.24 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