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기도 자연의 인사 모든 순간을 꽉 차게 살되 어느 한순간도 멈추지 않도록, 바다이신 주님. 강물인 저를 당신 품으로 당겨 주십시오. |
이 나라 인구의 사분지일이 그리스도교 신자라고 하는데, 어째서 그리스도의 가르침대로 사는 사람을 만나기가 이토록 어려운 걸까? 그동안 궁금했던 수수께끼가, 어제 집으로 오는 길에 읽은 프란치스토 수도회 리처드 로어 신부의 다음 문장에서 풀렸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전체가 아닌 부분이 되기를 바라셨다고 나는 생각한다. 우리는 반죽이 아니라 누룩이다. 그분은 우리를 일컬어 세상의 소금이라고 하셨다. 그런데 우리는 세상의 음식이 되려고 한다. 그분은 우리를 가리켜 산 위의 등불이라고 하셨다. 그런데 우리는 산이 되려고 한다." 아, 그랬군요. 이제 알겠습니다. 전체 인구의 사분지일이 소금이면, 너무 짜서 아무도 살 수 없는 나라가 되겠지요!![]()
주님의 평화가 항시 함께 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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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그레고리오 2019.08.29 264 80 산청관광처(여름캠프 입소전,퇴실후) 1 마르코 2019.08.10 260 79 선인장 - 이해인 2 tarsicia 2019.08.09 878 78 안셀름 그륀 신부 -아침 기도 중 2 tarsicia 2019.07.20 617 77 비정 2 안젤라 2019.07.19 358 76 기도 6 ![]()
권길상제오르지오 2019.07.18 471 75 어머님께서 주신 지혜 2 tarsicia 2019.07.17 353 74 필립보서 3장 12절 3 이은정 2019.07.17 714 73 그분 3 안젤라 2019.07.13 425 72 한밤중의 전화 2 tarsicia 2019.07.12 263 71 어머니 3 그레고리오 2019.07.11 303 70 지나가다 들렸습니다. 대건성당 멎지네요 6 라우렌시오 김 2019.07.08 460 69 하느님은 3등입니다. 5 이은정 2019.07.05 663 68 빌라도는 정말 잘못한것인가요? 7 레오 2019.07.04 746 67 미륵산에 눈이 내린 날 2 ![]()
니나 2019.07.04 273 66 신성모독과 성령모독은 어떻게 다른가요? 2 세라피나 2019.07.04 1008 65 작은 위로 -이해인 4 tarsicia 2019.07.01 327 64 성모님께서는 원죄가 없으신가요? 2 세라피나 2019.06.24 740 63 통영 관광 1박 2일 여행 다녀 갑니다. 2 gwon 2019.06.18 373 62 성경구절 궁금한점 질문드려요 4 Kim 2019.06.16 704 61 성사와 관련한.....60번 게시글에 대한 리플 입니다. 권길상제오르지오 2019.06.11 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