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조회 수 76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나의 주님! 나는 지금 어느 길을 가고 있는지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내 옆에 놓여 있는 길을 제대로 알아보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이 길이 언제 끝날지도 모르고 있습니다. 나 자신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있습니다. 당신의 뜻을 따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이것이 실제에 있어서 당신을 기쁘게 해드리고 있다는 것을 굳게 믿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모든 일에 있어서 늘 이 소망을 갖기를 원합니다. 이 소망으로부터 나를 멀어지게 하는 그 어떤 것도 행하기를 원치 않습니다. 나 자신이 이 길에 대해서 아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내가 이 길을 잃고 죽음의 골짜기를 간다 해도 나는 당신을 깊이 신뢰하며 두려워하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은 늘 나와 함께 계시고, 나를 위험 속에 혼자 버려두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 트라피스트회 수도사 토마스 머튼 -

 

*위 사진은 '왕수사'라 불리던 중국계의 미국 트라피스트회 수사님의 사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4 우리 신부님 안젤라 2021.03.15 1423
113 저는 알지 못했습니다. 그레고리오 2021.03.12 995
112 오늘은 정말 당신 앞에 그레고리오 2021.03.12 810
111 내 생각에는, 안젤라 2021.03.04 806
110 우리의 엄마 : 1개 대대를 개종시킨 성모님 비둘기 2021.03.03 948
109 [ 청와대 청원글 ] 동의 부탁드립니다 . . 1 한사람의생명 2021.01.01 859
108 냐의 기도, 안젤라 2020.11.30 583
107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권길상제오르지오 2020.08.26 592
106 사랑의 다른 이름들 그레고리오 2020.07.29 577
105 오늘 그레고리오 2020.05.26 581
104 하느님 만나기 (장 일순) 2 그레고리오 2020.05.22 661
103 어머니께 드리는글, 2 안젤라 2020.05.14 660
102 성덕으로 나아가고 싶다면... 1 비둘기 2020.05.13 624
101 판공을 마치며.... file 권길상제오르지오 2020.04.11 704
100 하느님 자비의 9일 기도(성 금요일부터 부활 제2주일(자비축일)전날까지 바침) 비둘기 2020.04.10 20148
99 대구 에서온 지인의 글 안젤라 2020.02.28 669
98 코로나19 극복을 청하는 기도 1 비둘기 2020.02.28 577
97 답답한 마음, 안젤라 2020.02.28 517
96 바보새라고 불리우는 새 2 권길상제오르지오 2020.02.25 574
95 떠날 수 있다면 떠나시지요(스콜라스티카 동정 성녀) 2 비둘기 2020.02.10 683
94 멀리서 빈다. 그레고리오 2019.12.31 530
93 성탄미사 안젤라 2019.12.25 549
92 - 용서 - 안젤라 2019.11.24 557
91 비정2 안젤라 2019.11.13 542
90 -아버지께 부치는 편지- 1 안젤라 2019.11.03 583
89 좋은 책 함께 읽어요~ 세라피나 2019.10.30 510
88 늙어서도 친구를 가질 수 있도록 1 그레고리오 2019.10.16 67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Nex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