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조회 수 51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P style="TEXT-ALIGN: center">
    
     
    

    날라리 신앙, 오리지널 신앙

    : 손용익 그레고리오 선교사

     

    신앙에 깊이 들어서기 위해선 성경과 멀어져선 안 됩니다.

    복음서는 하느님께서 우리 영혼 안에서 어떤 일을 하고

    계시는지를 비춰주는 거울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주님께서 차려주시는 영적식탁에서 말씀을 통해서

    주님과의 관계를 돈독하게 만들뿐 아니라 그분의 삶을

    배우고 익히게 하는 장입니다.

     

    말씀 안에 머물 때 그분이 어디로 가서 무엇을 했는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도 어떤 순간에 목적을 바라보며 뛰기도

    걷기도 하며 여유를 부리면서 앉아 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핵심적인 것은 하느님 말씀에 순명하는 예수님처럼

    그 시대 속에 자신을 앉혀놓고 과연 나라면 어떻게 했을지에

    대한 묵상과 깨달음이 있어야 합니다.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했으면서도 깊은 신앙을 가지지 못하고

    신앙의 주위에 맴돌고 있는 것은 말씀의 진리를 깨우치지

    못하고 무조건의 신앙에 머물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들에게 접근하는 방식이 따뜻하고 인간적

    접근을 하고 계시지만 우리는 그러한 주님의 의도를

    깨달을 수 있어야 신앙의 성장을 이울 수 있습니다.

     

    공관복음은 사도들이 신자들을 충실히 살아갈 수 있도록

    예수님의 가르침을 정리해 놓은 간추려진 교리이며

    주님께 온전히 투신하기까지 수없이 예수님과 접촉할 수

    있도록 일어난 수많은 기적들을 밝혀놓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복음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 말씀을

    자신의 생활과 비교해서 어떤 삶으로 변화시켜야 할지

    방법과 방향을 찾아내어야 합니다.

     

    우리가 주님께서 쓰시고자 하는 삶의 방향을 찾았지만

    우리에게 어떤 문제가 발생되어 그것이 주님의 목적에

    걸림돌이 된다면 기도 속에서 있는 그대로 고백하고

    청하도록 하십시오.

    주님께서는 가차 없이 문제점을 해소하여 주실 것입니다.

     

    신앙은 뜬구름 같은 막연한 기다림에 머물지 않아야 하며

    우리 자신이 주님께서 쓰시고자하는 도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신앙의 모습이 되어야 날라리 신앙이 아닌

    오리지널 신앙이 될 수 있습니다.


  1. 하느님 자비의 9일 기도(성 금요일부터 부활 제2주일(자비축일)전날까지 바침)

    Date2020.04.10 By비둘기 Views15431
    Read More
  2. Any Dream Will Do

    Date2013.06.03 By행복하세요 Views2908
    Read More
  3. 우리 신부님

    Date2021.03.15 By안젤라 Views881
    Read More
  4. '오늘은 나에게, 내일은 너에게',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보는 11월

    Date2014.11.03 By정성관[솔라노] Views790
    Read More
  5. 신성모독과 성령모독은 어떻게 다른가요?

    Date2019.07.04 By세라피나 Views751
    Read More
  6. 선인장 - 이해인

    Date2019.08.09 Bytarsicia Views651
    Read More
  7. 묻어둔 사랑이 더 아름다운 건

    Date2013.08.19 By정성관[솔라노] Views633
    Read More
  8. 성모님께서는 원죄가 없으신가요?

    Date2019.06.24 By세라피나 Views630
    Read More
  9. 빌라도는 정말 잘못한것인가요?

    Date2019.07.04 By레오 Views620
    Read More
  10. 양파-하루 반 개씩 먹자! 비싼 藥보다 낫다!

    Date2013.07.21 By행복하세요 Views605
    Read More
  11. 준비를 해야 합니다 / 주은

    Date2013.07.12 By정성관[솔라노] Views596
    Read More
  12. 성경구절 궁금한점 질문드려요

    Date2019.06.16 ByKim Views572
    Read More
  13. 화가 이상원 (펌)

    Date2013.06.19 By행복하세요 Views572
    Read More
  14. 영속적 가치

    Date2013.06.25 By정성관[솔라노] Views567
    Read More
  15. 내 삶의 꽃자리

    Date2013.06.07 By정성관[솔라노] Views561
    Read More
  16. 이보시게 우리네 인생

    Date2013.08.06 By정성관[솔라노] Views552
    Read More
  17. 사적 계시로서 마리아 발현 메시지가 갖는 의미(교회헌장, 67항)

    Date2015.02.11 By정성관[솔라노] Views542
    Read More
  18. 사랑의 눈으로 세상을 보십시오

    Date2013.10.18 By정성관[솔라노] Views541
    Read More
  19. 회심하는 그리스도인

    Date2013.10.28 By정성관[솔라노] Views520 file
    Read More
  20. 불안의 의미

    Date2013.07.22 By정성관[솔라노] Views520
    Read More
  21. 날라리 신앙, 오리지널 신앙

    Date2013.07.22 By정성관[솔라노] Views517
    Read More
  22. 내 탓으로 돌리면

    Date2013.09.17 By정성관[솔라노] Views514
    Read More
  23. 10주년 기념 음악회/찬양미사에 초대합니다.

    Date2013.09.22 By청년성서모임 Views513
    Read More
  24. 플라시보효과

    Date2013.06.30 By행복하세요 Views512
    Read More
  25. 저는 알지 못했습니다.

    Date2021.03.12 By그레고리오 Views502
    Read More
  26. 안셀름 그륀 신부 -아침 기도 중

    Date2019.07.20 Bytarsicia Views494
    Read More
  27. 사랑의 눈으로 마음의 눈으로

    Date2013.08.19 By정성관[솔라노] Views489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Nex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