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2013.07.05 11:25

남아 있습니다 / 주은

조회 수 48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보고 싶습니다
    파란 하늘이 있는 그곳으로 가서 내 영혼에 가득 차 있는 아름다운 사랑을
    마음껏 즐거워 하고 싶습니다
    어느 새
    계절은 여름으로 가고 있고
    벌써 더위에 지쳤습니다
    나무 그늘이 있는
    그 길을 따라 걸어가면서도
    내 사랑을 그리워 하고 있습니다
    다 주었습니다
    어느 누구도 가질 수 없는 사랑을 그대는 영혼에 채워 주었고 작은 가슴에
    선명한 흔적으로 남아 있습니다
    내 육체는
    지쳐 가고 있지만
    그대가 있어 힘이 됩니다
    오늘 하루도
    무거운 짐을 지고 가는 것 같이
    나는 힘에 겨워 했습니다
    그대가 세워주었습니다
    나는 세상의 굴레에 지쳐 있을지라도 그대가 눈동자 같이 영혼을 보면서
    오른 손을 내 밀어 주고 있습니다
    그리스도 편지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3 마음을 파고드는 교황의 한 마디 한 마디 ‘ 하느님을 만나라 ’ 정성관[솔라노] 2014.03.31 383
      32 마음 속 쓰레기통 비우기 정성관[솔라노] 2013.06.19 463
      31 떠날 수 있다면 떠나시지요(스콜라스티카 동정 성녀) 2 비둘기 2020.02.10 279
      30 대구 에서온 지인의 글 안젤라 2020.02.28 255
      29 답답한 마음, 안젤라 2020.02.28 171
      28 늙어서도 친구를 가질 수 있도록 1 그레고리오 2019.10.16 289
      27 냐의 기도, 안젤라 2020.11.30 212
      26 내가 이 길을 잃고 죽음의 골짜기를 간다해도 정성관[솔라노] 2013.10.15 443
      25 내 탓으로 돌리면 정성관[솔라노] 2013.09.17 514
      24 내 생각에는, 안젤라 2021.03.04 322
      23 내 삶의 꽃자리 정성관[솔라노] 2013.06.07 561
      » 남아 있습니다 / 주은 정성관[솔라노] 2013.07.05 485
      21 날라리 신앙, 오리지널 신앙 정성관[솔라노] 2013.07.22 517
      20 나의 하느님, 나의 하느님 정성관[솔라노] 2014.05.31 397
      19 나는 늘 꼴찌의 삶입니다 정성관[솔라노] 2013.08.06 448
      18 길에게 길을 묻다. 행복하세요 2013.06.19 472
      17 기도 6 file 권길상제오르지오 2019.07.18 273
      16 그분 3 안젤라 2019.07.13 318
      15 구체적으로 사는 이가 참사람이 된다 정성관[솔라노] 2015.02.27 383
      14 구월의 시 - 조병화 tarsicia 2019.09.19 415
      13 고통을 봉헌하라 정성관[솔라노] 2014.11.10 392
      12 같은 괴로움 3 이한나 2019.10.11 257
      11 각종질병 손쉬운 자가진단 자가치료 백향목 2013.08.01 341
      10 【무료수강-온라인】 직업능력개발 1급 자격증 교육생 선발 서울심리상담 2017.12.11 170
      9 [ 한사람의생명 ]관련하여, 함께 기도바랍니다 . . 1 file 김준그레고리오 2019.08.29 145
      8 [ 청와대 청원글 ] 동의 부탁드립니다 . . 1 한사람의생명 2021.01.01 420
      7 Any Dream Will Do 행복하세요 2013.06.03 290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Nex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