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2013.07.05 11:25

남아 있습니다 / 주은

조회 수 48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보고 싶습니다
    파란 하늘이 있는 그곳으로 가서 내 영혼에 가득 차 있는 아름다운 사랑을
    마음껏 즐거워 하고 싶습니다
    어느 새
    계절은 여름으로 가고 있고
    벌써 더위에 지쳤습니다
    나무 그늘이 있는
    그 길을 따라 걸어가면서도
    내 사랑을 그리워 하고 있습니다
    다 주었습니다
    어느 누구도 가질 수 없는 사랑을 그대는 영혼에 채워 주었고 작은 가슴에
    선명한 흔적으로 남아 있습니다
    내 육체는
    지쳐 가고 있지만
    그대가 있어 힘이 됩니다
    오늘 하루도
    무거운 짐을 지고 가는 것 같이
    나는 힘에 겨워 했습니다
    그대가 세워주었습니다
    나는 세상의 굴레에 지쳐 있을지라도 그대가 눈동자 같이 영혼을 보면서
    오른 손을 내 밀어 주고 있습니다
    그리스도 편지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4 '오늘은 나에게, 내일은 너에게',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보는 11월 정성관[솔라노] 2014.11.03 790
      113 - 용서 - 안젤라 2019.11.24 240
      112 -아버지께 부치는 편지- 1 안젤라 2019.11.03 239
      111 10주년 기념 음악회/찬양미사에 초대합니다. 청년성서모임 2013.09.22 513
      110 6차 말씀과 함게하는 성경피정 청년성서모임 2014.09.24 262
      109 8차 참신앙인의 길을 향한 성경피정 마산교구청년성서모임 2015.09.07 366
      108 Any Dream Will Do 행복하세요 2013.06.03 2908
      107 [ 청와대 청원글 ] 동의 부탁드립니다 . . 1 한사람의생명 2021.01.01 420
      106 [ 한사람의생명 ]관련하여, 함께 기도바랍니다 . . 1 file 김준그레고리오 2019.08.29 145
      105 【무료수강-온라인】 직업능력개발 1급 자격증 교육생 선발 서울심리상담 2017.12.11 170
      104 각종질병 손쉬운 자가진단 자가치료 백향목 2013.08.01 341
      103 같은 괴로움 3 이한나 2019.10.11 257
      102 고통을 봉헌하라 정성관[솔라노] 2014.11.10 392
      101 구월의 시 - 조병화 tarsicia 2019.09.19 415
      100 구체적으로 사는 이가 참사람이 된다 정성관[솔라노] 2015.02.27 383
      99 그분 3 안젤라 2019.07.13 318
      98 기도 6 file 권길상제오르지오 2019.07.18 273
      97 길에게 길을 묻다. 행복하세요 2013.06.19 472
      96 나는 늘 꼴찌의 삶입니다 정성관[솔라노] 2013.08.06 448
      95 나의 하느님, 나의 하느님 정성관[솔라노] 2014.05.31 397
      94 날라리 신앙, 오리지널 신앙 정성관[솔라노] 2013.07.22 517
      » 남아 있습니다 / 주은 정성관[솔라노] 2013.07.05 485
      92 내 삶의 꽃자리 정성관[솔라노] 2013.06.07 561
      91 내 생각에는, 안젤라 2021.03.04 321
      90 내 탓으로 돌리면 정성관[솔라노] 2013.09.17 514
      89 내가 이 길을 잃고 죽음의 골짜기를 간다해도 정성관[솔라노] 2013.10.15 443
      88 냐의 기도, 안젤라 2020.11.30 21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Nex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