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조회 수 312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주님!

오늘은 정말 당신 앞에 무릎을 꿇습니다.

당신의 사랑 앞에 고개를 숙입니다.

 

당신은 저를 위해

당신의 모든 것을 주셨는데

저는 친구들을  위해 단  한  톨의 시간도

나누어 주지 못했습니다.

 

저는 당신에게 저의 달란트를 거져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필요로  하는 친구에게

전 분노와  짜증만  냈씁니다.

 

주님!

오늘은 정말 당신 앞에 무릎을 꿇습니다.

당신을  존경하기에  고개를 숙입니다.

 

당신의 사랑이  너무나도  크시기에

미움으로  가득한  이 몸은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입으로  사랑하기란  너무나도  쉽습니다.

그러나  당신처럼  몸으로  사랑하기란

너무나도  힘들기에

죄인인  이  몸은  당신  앞에  설수 가 없습니다.

고개를  들수 가  없습니다.

 

주님!

오늘은 정말 당신 앞에 겸허하게  무릎을 꿇습니다.

당신을 바라보기 위해 고개를 듭니다.

그리고 다짐  합니다.

 

이렇게 낮은 모습으로

친구들을 받아들이겠다고. . . .   (손요한 요셉 신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4 우리 신부님 안젤라 2021.03.15 860
113 저는 알지 못했습니다. 그레고리오 2021.03.12 486
» 오늘은 정말 당신 앞에 그레고리오 2021.03.12 312
111 내 생각에는, 안젤라 2021.03.04 315
110 우리의 엄마 : 1개 대대를 개종시킨 성모님 비둘기 2021.03.03 468
109 [ 청와대 청원글 ] 동의 부탁드립니다 . . 1 한사람의생명 2021.01.01 397
108 냐의 기도, 안젤라 2020.11.30 205
107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권길상제오르지오 2020.08.26 242
106 사랑의 다른 이름들 그레고리오 2020.07.29 242
105 오늘 그레고리오 2020.05.26 255
104 하느님 만나기 (장 일순) 2 그레고리오 2020.05.22 228
103 어머니께 드리는글, 2 안젤라 2020.05.14 289
102 성덕으로 나아가고 싶다면... 1 비둘기 2020.05.13 213
101 판공을 마치며.... file 권길상제오르지오 2020.04.11 280
100 하느님 자비의 9일 기도(성 금요일부터 부활 제2주일(자비축일)전날까지 바침) 비둘기 2020.04.10 13306
99 대구 에서온 지인의 글 안젤라 2020.02.28 249
98 코로나19 극복을 청하는 기도 1 비둘기 2020.02.28 169
97 답답한 마음, 안젤라 2020.02.28 165
96 바보새라고 불리우는 새 2 권길상제오르지오 2020.02.25 180
95 떠날 수 있다면 떠나시지요(스콜라스티카 동정 성녀) 2 비둘기 2020.02.10 266
94 멀리서 빈다. 그레고리오 2019.12.31 219
93 성탄미사 안젤라 2019.12.25 214
92 - 용서 - 안젤라 2019.11.24 234
91 비정2 안젤라 2019.11.13 203
90 -아버지께 부치는 편지- 1 안젤라 2019.11.03 234
89 좋은 책 함께 읽어요~ 세라피나 2019.10.30 185
88 늙어서도 친구를 가질 수 있도록 1 그레고리오 2019.10.16 28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Next
/ 5